제목’400명 이정표’ 데라히바 주짓수컵
작성자admin조회수111날짜2012/12/03

국내 브라질리언주짓수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며 관심을 모은 ‘제 3회 데라히바 주짓수컵’ 대회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 감골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부분의 계열에서 총 415명이란 인파가 운집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많아야 300’명이라는 국내 주짓수 대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 열린 데라히바컵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데라히바 코리아 팀 토너먼트 성격이 짙었던 첫 대회에는 참가자가 100여명에 불과했지만 2회 대회부터 협회 자체적으로 개최하며 인원이 대폭 상승했다.그 결과 2회 대회는 200여명, 이번 3회 대회에는 무려 4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대기록이 수립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많은 참가자가 몰린 것은 단기간 내에 한국주짓수협회가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며, 일반적인 국내대회와 비교해 타이틀이 가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얼라이언스 코리아, 존프랭클 주짓수, 마타도르, 데라히바 코리아, 파라에스트라, 동천백산, MARC 등 국내 주짓수를 이끄는 대부분의 계열이 이번 대회에 적극 동참했으며, 어덜트에 집중된 대회와 달리 초등부, 학생부, 마스터, 시니어, 여성부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주짓수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모여 축제의 장이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국내 어떤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참가자가 적은 퍼플벨트 부문을 제외하곤 2관왕에 오른 선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블루벨트 어덜트에서는 이바름(-64kg), 유밋(-70kg), 신태수(-76kg), 손진호(-82.3kg)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4.3kg급에 참가한 박강철은 퍼플벨트 2관왕에, 일본 데라히바팀의 에이스로 알려진 카기야마 시몬은 퍼플벨트 -70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총점 153점을 획득한 얼라이언스 코리아가 차지했으며, 110점과 109점을 올린 마타도르와 본주짓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주최측에 따르면 2위부터 5위까지는 매우 근소한 점수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한편 데라히바는 개회식이 끝난 직후 자신의 직계 제자이자 한국주짓수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정우 대표에게 블랙벨트를 수여하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으며, 여러 지도자들 역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자신의 이름이 걸린 대회를 관람하고 직접 시상을 진행한 데라히바는 “정말 한국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올 때마다 많은 변화를 실감한다. 이번의 경우 규모는 물론 대회 운영, 선수들의 실력 등에서 해외 대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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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기자 (junil.ko@gmail.com)
기사등록 : 2012년 12월 03일15시 30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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